2025년 2월부터, 꿈의 면역항암제라고 불리는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드디어 11개 암종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망설였던 많은 암 환자분들에게 정말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키트루다는 총 11개의 암 치료에 사용될 수 있으며, 환자들은 치료비의 90%를 건강보험에서 지원받아 **본인 부담률이 10%**로 크게 줄어듭니다.
보험 적용 확정! 어떤 암에 적용되나요? (총 11개 암종)
이번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암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위선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단계, PD-L1 양성인 경우, 1차 치료 시 (화학요법과 병용하는 경우)
- 자궁경부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단계, PD-L1 발현된 경우, 1차 치료 시 (화학요법과 병용하는 경우)
- 식도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단계, 1차 치료 시 (화학요법과 병용하는 경우)
- 위식도 접합부 선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단계, 1차 치료 시 (화학요법과 병용하는 경우)
- 두경부 편평세포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단계, 1차 치료 시 (화학요법과 병용하는 경우)
- 담도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단계, 1차 치료 시 (젬시타빈, 시스플라틴과 병용하는 경우)
-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단계, 1차 치료 시 (페메트렉시드,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 병용하는 경우)
- 신세포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단계, 1차 치료 시 (축차 치료를 하는 경우)
- 고형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단계, 고빈도-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H) 또는 불일치 복구 결함(dMMR)을 보이는 경우
- 호지킨 림프종: 재발성 또는 불응성인 경우
- 요로상피암: 진행성 단계, 1차 치료 시 (백금 기반 화학요법, 엔포투맙 베도틴과 병용하는 경우)
환자 부담은 얼마나 줄어드나요?
키트루다 치료는 고가의 약제 비용 때문에 많은 환자분들이 부담을 느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건강보험 확대로, 키트루다 투약 비용의 **90%**를 건강보험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환자 본인은 **10%**만 부담하면 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키트루다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시면 자세하게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 키트루다 건강보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암 환자분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최적의 치료를 받으시고, 건강을 되찾으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