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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수도”…국제사회 반발


뉴스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라고 명명해 국제사회의 파장이 일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한다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국제사회와 아랍계는 ‘중동의 화약고’를 건드린 것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0년간 미국이 유지해온 원칙을 뒤집고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길 것을 지시했다.
예루살렘은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교 모두 성지로 여기는 곳으로 1948년 독립한 이스라엘은 예루살렘의 서쪽만 차지했지만, 1967년 중동전쟁에서 이기면서 동예루살렘도 점령했고, 이후 정착촌 건설을 강행하면서 팔레스타인과의 분쟁이 계속돼 온 곳이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공존을 위한 이른바 ‘2국가 해법’을 지지하며 이-팔 평화협상을 지원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편을 들고 나선 건 유대계 등 핵심 지지층 결집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프랑스 대통령과 영국 총리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등 국제사회가 반발하고 있고 미국 내에서도 비난이 일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반대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 여행 자제령을 내렸고, 유엔 안보리는 프랑스와 영국, 이집트 등 8개국의 요청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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