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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힘내고 싶을 때, 봄철 보양식 주꾸미 파스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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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밥의정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성큼 다가온 봄을 입으로 느낄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한다.
제철 재료를 활용해 맛은 물론 영양 면에서도 충실한 한 끼, 바로 주꾸미를 넣은 토마토 파스타다.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다.
봄 주꾸미 맛은 그만큼 특별하다.
봄 주꾸미에는 알이 꽉 차 있어 맛 뿐만 아니라 영양도 챙길 수 있다.
주꾸미 속 풍부한 타우린은 피로 해소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주꾸미는 주로 고추장을 넣어 매콤하게 볶아 먹지만, 오늘은 조금 색다른 레시피를 제안한다.
바로 토마토소스에 졸인 주꾸미 파스타다.
토마토와 주꾸미는 언뜻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의외로 궁합이 좋다.
토마토의 달짝지근한 깊은 맛과 해산물 특유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토마토소스 외에는 양념을 거의 하지 않아 주꾸미 본연의 맛이 깊게 우러나오는 것도 장점이다.
고추장에 볶은 주꾸미와는 다르게 담백함이 매력적이다.
만들기는 싱거울 정도로 간단하다.
손질된 주꾸미와 시판 토마토소스 혹은 토마토 통조림, 파스타 면 정도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완성할 수 있다.
문제는 시간이다.
오랜 시간 졸일수록 맛이 나기 때문에 최소 30분 정도는 뭉근하게 졸여주는 것이 좋다.
토마토소스에 주꾸미를 넣고 졸일 때 레드 와인을 넣으면 잡내는 잡고 깊은 맛은 더할 수 있다.
Recipe 주꾸미 토마토 파스타(1인분) 스파게티 면 1인분, 주꾸미 100g, 올리브오일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홀 토마토 통조림 1캔, 적포도주 1/4컵, 파슬리 1줄기,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컵=240mL) 주꾸미 파스타<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 주꾸미는 내장을 제거한다.
생 주꾸미는 가위로 자르기 어려우니 통째로 익힌 후, 접시에 담을 때 먹기 좋게 자른다.
2 움푹한 팬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분량의 다진 마늘을 넣어 볶는다.
3 강한 불로 달군 팬에 손질한 주꾸미를 넣고 4~5분 정도 볶는다.
주꾸미는 오래 끓여도 질겨지지 않는다.
토마토소스와 함께 오래 졸이면 오히려 식감이 부드러워진다.
4 주꾸미가 어느 정도 익으면 레드 와인 반 컵을 넣는다.
알코올 성분이 날아갈 수 있도록 강한 불에서 끓인다.
주꾸미 파스타<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 토마토 통조림 한 캔을 모두 붓고 후추를 약간 넣어 30분 정도 졸인다.
6 물이 끓는 냄비에 소금을 넉넉히 넣고 스파게티 면을 익힌다.
포장지에 쓰인 조리 시간을 참고해 끓이는 것이 정확하다.
명시된 시간보다 1분 정도 덜 삶아 면의 심지가 남아있는 알 텐테(aldente) 상태로 익히는 게 맛있다.
7 넓은 팬에 30분 정도 졸인 주꾸미와 소스를 붓는다.
이때 주꾸미를 먹기 좋게 잘라준다.
익힌 스파게티 면을 넣고 1분 정도 볶아낸다.
부족한 간은 소금과 후추로 맞춘다.
글=유지연 기자 yoo.jiyoen@joongang.co.kr 사진=전유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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